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년 만에 평양을 국빈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 나서며 북중이 군사·경제 협력 강화를 예고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평양을 국빈 방문했다. 2019년 이후 7년 만의 방북으로, 김일성광장에서는 북한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대규모 환영행사가 열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전략적 소통과 군사·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세계 다극화 공동 추진”
시 주석은 방북에 앞서 북한 노동신문 기고를 통해 “북한과 세계 다극화,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과 정부에 더해 “군대”를 언급하며 북중 군사협력을 한 단계 격상하려는 의중을 내비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상호원조조약 65주년”
올해는 북중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이 되는 해다. 이 조약은 유사시 군사 개입 조항을 담고 있어,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군사협력 수위를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북한 핵심 인사들도 대거 영접에 나섰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파병·미사일 증산 맞물려”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군수공업기업소를 방문해 탄도·순항미사일 생산능력을 5년 내 2.5배로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러시아 파병으로 군사기술 협력을 이어온 북한이 중국과의 관계까지 강화하면서 한반도 안보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7년 만의 북중 정상회담은 미·중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북한이 중국·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전략적 입지를 다지려는 행보로 읽힌다. 군사·경제 협력이 실제로 격상될 경우 동북아 정세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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