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개전 100일을 맞은 가운데 양측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추가 보복을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았다. 개전 100일째를 맞은 이날 이란은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스라엘군은 “명령이 내려지는 즉시 강력히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등 보도)

“이란, 본토 타격 재개”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직접 타격한 것은 지난 4월 미국과의 휴전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8일 전역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고, 가자지구로 통하는 국경 검문소도 폐쇄했다.

“트럼프, 10일까지 합의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보복하지 말라”며 “10일까지 최종 합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 국방장관도 “이란과 휴전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며 합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헤즈볼라 변수”
이스라엘은 이란 본토 공격은 중단하되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교전은 계속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전선이 다극화하면서 종전 논의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개전 100일을 넘긴 미·이란·이스라엘 충돌은 휴전과 보복의 갈림길에 서 있다. 외교적 합의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추가 무력 충돌 여부가 중동 정세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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