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오세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f35bd808-d0ae-4682-b2f5-0c6f1ec25665.png)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하는 6·3 지방선거 재선거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9일 조선일보 인터뷰에 따르면 오 시장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대시민 담화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모든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서울시 행정 책임자로서 담화문 이상의 말을 보탤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재선거 요구에 대해서는 “서울시장 재선거가 다시 열리기를 원하는 정치인들도 일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공학적인 이해관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공직선거법에는 선거 행정 절차상의 하자가 당락을 바꿀 만한 중대한 위법이 아니라면 전면적인 재선거는 치를 수 없도록 엄격하게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지향하는 노선이 실패했다는 의미”라면서 “지금 국민의힘은 중도의 거친 바다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강성 지지층의 가려운 곳만 긁어주는 ‘유튜브 정당’으로 전락하느냐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지금의 노선으로 내후년 총선을 치를 것인지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표직에서 끝까지 버티든지 아니면 물러나든지 이제는 어떤 선택을 해도 박수받기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렇다고 장 대표는 강성 지지층을 지향하는 정치적 노선을 이제 와서 돌이킬 수도 없다”며 “장 대표가 향후 보수 정국의 변수로 작용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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