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인테리어 소음에 아랫집 신생아 엄마는 숙박비 요청…”배려해야”vs”과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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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엔터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bdea9230-e709-401e-918c-b06ce0fd13ae.jpeg)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문제를 둘러싸고 숙박비 지원 요구가 제기되면서 온라인상에서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반셀프 인테리어를 준비 중인 집주인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공사와 관련한 고민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아랫집에서는 바닥 철거 등 소음이 큰 작업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숙박비를 지원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A씨는 “아이가 2개월 된 신생아더라. 동의서 받으러 인사갔을 때도 안고 나오셨는데 엄청 작더라”고 전했다.
이어 “나도 애 키워봐서 ‘아차’ 이런 마음이 들면서도 숙박비까지 지원해주는 게 맞는 거냐”며 “반셀프 인테리어라 내가 직접 민원 받아야 한다.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라고 의견을 구했다.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숙박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측은 생후 2개월 신생아와 산모가 소음에 민감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공사 기간이 길지 않다면 숙박비를 지원하는 것이 이웃 간 배려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은 층간소음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분쟁 비용을 고려하면 숙박비 지원이 오히려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반면 숙박비 요구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들은 인테리어 공사가 적법한 범위에서 진행되는 상황에서 숙박비까지 부담하는 것이 당연한 기준으로 자리 잡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유사한 사례가 반복될 경우 향후 인테리어 공사마다 숙박비 지원 요구가 관행처럼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양측이 절충점을 찾는 방안을 제안했다.
공사 일정을 미리 상세히 안내하고 양해를 구하는 방식과 함께 소음이 가장 심한 특정 공정 기간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거론됐다.
숙박비 대신 상품권이나 답례품을 전달하는 방식 역시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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