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2bf10d45-a3cb-4979-a697-c8589846cba6.jpeg)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 재선거와 특검 추진을 동시에 요구했다.
9일 장 대표는 국회 기자회션에서 “이번 참정권 박탈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결국 전국 재선거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 “오늘이라도 당장 만나서 특검법 추진부터 논의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처음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밝힌 투표소는 서울 지역 14개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며칠 지나지 않아 전국 66곳으로 늘어나더니 어제는 투표용지를 추가 송부한 투표소가 무려 140곳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또 “당장 특검법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며 “이 대통령이 지시를 내렸다는 합동수사본부도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 고발인 조사로 시간만 떼울 것이 아니라 최대한 빨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선거인 명부, 투표함, 투표지에 대한 증거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관위는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이번 선거가 무효임을 선언한 후 재선거를 추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한가롭게 유럽 여행을 떠날 것이 아니라 이 심각한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회도 재선거와 특검에 필요한 논의를 당장 시작해야 한다”며 “재선거 실시를 위한 특별법 발의를 위해 신속하게 당내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인천시장 선거 송도 1동과 송도 2동 관내 사전투표에서 박찬대 당선자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 수가 완전히 일치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럴 확률은 5억9000만 분의 1″이라며 “본투표 날짜를 늘리고 사전투표 제도를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원칙을 이야기하는 데 있어 특정 후보 한 명만을 거론하며 사퇴 압박이냐고 묻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 논쟁을 할 여유가 과연 우리에게 있냐. 이보다 더 중요한 이슈가 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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