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엔터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134dae52-f6c6-4735-be6e-6e6ed1da1259.jpeg)
한 네티즌이 절친한 친구의 결혼식과 조카의 돌잔치 일정이 같은 날 겹치면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는 사연을 공개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 결혼식과 가족 행사가 동시에 잡혀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오랜 친구의 결혼식과 조카의 돌잔치가 같은 날짜와 시간대에 예정돼 있어 두 행사 모두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두 장소는 약 3시간 거리로 떨어져 있어 이동을 통해 두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더욱이 그는 일정 충돌 사실을 알기 전 친구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결혼식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식 당일 사진 촬영까지 도와주겠다고 이야기했던 만큼 친구의 기대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후 조카 돌잔치 일정이 겹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친구는 서운함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친구가 “이해는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진짜 못 오면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문제는 가족 측 반응도 만만치 않았다. 부모 역시 조카의 첫돌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반대하고 있어 A씨는 어느 한쪽을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사연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일부는 오랜 친구와의 약속을 우선해야 한다고 봤고, 다른 이용자들은 가족 행사인 만큼 돌잔치 참석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평생 우정을 상징하는 결혼식과 가족의 중요한 행사인 돌잔치가 맞물리면서, 어느 선택이 더 적절한지를 두고 네티즌들의 토론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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