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2d6eb3bd-a905-4264-98ef-4b9296449d69.png)
김용 전 민주당 부원장이 정청래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발언을 두고 부적절한 실언이라고 비판했다.
11일 CBS 라디오에 출연한 김 전 부원장은 정 대표 발언과 관련해 “‘정권은 짧다’ 이런 표현은 야당에서 나와야 되는 표현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 표현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가 하는 늘상 정치적인 레토릭 아닌가 했는데 이게 우리 당 대표 입에서 나와서 상당히 많은 비판이 일고 있는데 저런 발언은 정말 부적절했다. 정말 대단한 실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 대표의 책임을 분명히 본인이 스스로 지고 ‘국민을 보호하겠다’ 이렇게 해야지 민주당 당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권은 짧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 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민심이 천심이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며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말했다.
정 대표 측과 친명계 사이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인 만큼 일각에서는 정부를 겨냥한 메시지라는 해석도 제기됐다.
김 전 부원장은 이번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이것은 거의 완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전략의 부재가 가장 큰 패인”라고 진단했다.
정 대표의 당 대표 연임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출마는 충분히 가능하다”면서도 “그렇지만 사전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조치가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또한 진행자가 정 대표 사퇴 필요성을 묻자 “사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말 진정한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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