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162b4d2e-0f65-4116-b6ca-6925d7ef8288.jpeg)
6·3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당 대표를 향해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10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참패다. 다른 말로 할 수가 없다”며 “진 것을 진 것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그때부터 ‘정신 승리’의 영역으로 넘어가게 되는 건데, 지금 장 대표가 그러고 계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 데이터’를 말씀하시는데. 제가 많이 봤다. 참패했다”며 “2022년에 우리가 큰 승리를 거뒀다고 자평하려면 2026년의 그것과 완전히 반대인 선거는 참패를 했다고 평가하는 게 일관적이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선거 패배의 책임과 관련해서는 “당 대표에게 돌아가는 것”이라며 “물론 국민의힘 전반의 책임이 있지만 책임의 무게를 따져보면 당연히 당 지도부이고, 그렇기 때문에 선거 참패 이후에 늘 지도부가 거취 결정을 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장 대표의 행보는 이례적이고 이상하다”며 “갑자기 ‘객관적 데이터를 보라’고 하질 않나, 객관적 데이터를 저희가 다 눈 뜨고 보고 있는 상황에서 뭘 보라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 대표가 지나갔던 길들이 낙선의 길이다, 저승사자다, 언론에서도 이런 표현을 하더라”며 “일부분의 선거 승리를 가지고 마치 본인의 선거 승리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저한테는 굉장히 모욕적으로 들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당 내에 지금 장동혁 지도부, 특히 장 대표에 대한 불만들은 다들 꽉 차있는 상태”라며 “오늘 이후에 장 대표 거취 문제가 본격적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장 대표의 거취 문제는 시간 문제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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