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바나비스 입니다.
포르쉐의 911 GT3 RS를 배경으로 한 버즈 라이트이어가 공개 되었습니다.

토이 스토리 911은 어떻게 시작된 프로젝트?
이번 협업은 2024년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아이디어가 제안되며 시작됐는데
픽사 프로덕션 디자이너 밥 폴리와 프랜차이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 워드가 포르쉐에 제안했고 이후 손더분쉬 팀이 제작을 맡았는데
손더분쉬는 포르쉐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입니다.
일반적인 옵션 선택을 넘어서 고객이나 프로젝트 성격에 맞춰 색상, 소재, 디테일을 더 깊게 구성하는 방식이죠.
겉으로 보면 귀여운 캐릭터 협업처럼 보이지만, 내용을 보면 꽤 진지한 커스터마이징 작업으로
픽사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포르쉐의 제작 완성도가 만난 프로젝트라고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 버즈 라이트이어는 911 GT3 RS로 표현
버즈 라이트이어를 맡은 모델은 포르쉐 911 GT3 RS입니다.흰색, 녹색, 보라색 조합으로 버즈의 우주복을 그대로 떠올리게 만들었는데
스페이스 레인저 로고는 보닛과 측면 공기 흡입구 아래 휠 센터캡 등에 적용된 모습이며
보닛 왼쪽 루버는 파란색, 녹색, 빨간색으로 칠해 버즈 우주복 앞쪽 버튼을 표현한 점도 포인트라고 할수 있습니다.
타이어에도 디테일이 들어 가는데굿이어 타이어에는 “Lightyear” 브랜드와 “무한대로 그 너머로”를 떠올리게 하는 문구, 스페이스 레인저 로고가 반영되었습니다.
| 버즈 라이트이어 | 911 GT3 RS | 흰색·녹색·보라색, 스페이스 레인저 로고 |
| 제시 | 911 타르가 4 GTS | 웨스턴 셔츠, 빨간 타르가 루프, 소가죽 패턴 |
| 우디 | 911 카레라 T | 데님 질감 페인트, 갈색 가죽, 카우보이 감성 |
| 공통 특징 | 원오프 제작 | 손더분쉬 제작, 자선 판매 예정 |
🤠 제시는 911 타르가 4 GTS로 웨스턴 감성
제시를 표현한 차량은 911 타르가 4 GTS입니다.
새로운 제시 화이트 메탈릭 색상이 적용됐고, 차체 하단에는 청바지를 표현한 블루 계열 컬러가 들어갔어요.
빨간색 타르가 탑은 제시의 모자를 떠올리게 합니다.
보닛과 리어 쪽에는 노란색과 빨간 곡선 무늬가 들어가 제시의 웨스턴 셔츠 느낌을 살렸습니다.
실내 디테일도 꽤 섬세합니다.
데님 느낌의 직물, 소가죽 패턴 바닥 매트, 보안관 배지 자수, “YEE HAW!” 도어 실 문구까지 들어갔으며 이런 부분은 디테일이 잘 적용된 모습 입니다.
우디는 911 카레라 T 데님 질감 페인트가 핵심
우디를 맡은 모델은 911 카레라 T입니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데님 질감을 흉내 낸 특별 도색이며
기본 색상은 다크 시 블루 계열이고 여기에 골프 블루와 화이트를 섞어 데님 같은 질감을 만들었습니다.
포르쉐는 질감 효과를 위해 실제 데님 조각을 도색 과정에 활용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실내는 우디의 오래된 장난감 같은 느낌을 살린 모습 입니다.
갈색 가죽, 노란색 셔츠를 떠올리게 하는 인레이, 빨간 체크무늬, 데님 소재가 함께 사용 되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세 대 중 우디 모델이 가장 “캐릭터 해석”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단순히 색만 맞춘 게 아니라, 우디가 가진 낡고 따뜻한 장난감 느낌까지 표현하려고 한 점이 보이거든요.
스티커가 아니라 도색으로 만든 디테일
이번 토이 스토리 911은 단순 래핑카로 보기 어렵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세 차량의 외장 그래픽 대부분은 스티커가 아니라 도색으로 구현됐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 완성도에서 차이가 큽니다.
스티커는 상대적으로 쉽게 붙이고 뗄 수 있지만, 도색은 제작 시간과 정밀도가 더 많이 들어가는 모습이죠
그래서 이번 모델들은 홍보용 이벤트카이면서도 포르쉐 손더분쉬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쇼케이스처럼 보입니다.
픽사 팬에게는 캐릭터 굿즈처럼 보이고 자동차 팬에게는 맞춤 제작 사례로 볼 만한 차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샐리 스페셜 이후 다시 만난 포르쉐와 픽사
포르쉐와 픽사의 인연을 떠올리면 많은 분들이 영화 ‘카’의 샐리 카레라를 먼저 생각할 겁니다.
실제로 포르쉐와 픽사는 이전에 샐리 카레라에서 영감을 받은 원오프 차량 샐리 스페셜을 제작해 자선 경매에 내놓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그 흐름과 이어져 있는 모습이며 다만 이번에는 한 캐릭터가 아니라 토이 스토리의 대표 캐릭터 3명을 각각 다른 911 모델로 표현했다는 점이 다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영화 홍보용 협업 같지만 실제로는 포르쉐의 맞춤 제작 기술과 픽사의 캐릭터 디자인이 함께 들어간 작업입니다.
이런 콜라보는 자동차와 애니메이션 팬층을 동시에 끌어들이기 좋죠.
세 차량은 자선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될 예정
이번 토이 스토리 911 3대는 향후 자선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미국 빅 브라더스 빅 시스터스, 미국 적십자사, 스타라이트 어린이 재단 등과 연결된 자선 프로젝트로 알려졌으며
단순히 브랜드 홍보용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판매 수익이 사회공헌 목적과 연결되기 때문으로
다만 구체적인 판매 방식이나 최종 판매가는 공개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포르쉐와 픽사가 만든 토이 스토리 911 3대는 캐릭터 해석이 꽤 섬세한 원오프 모델입니다.
버즈는 GT3 RS의 강한 성능 이미지와 잘 맞고, 제시는 타르가의 개방감과 웨스턴 감성을 살렸으며, 우디는 카레라 T의 가벼운 성격에 데님 질감을 더한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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