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이 세상을 움직였다. 그해 6월의 뜨거운 함성을 스크린에 되살린 작품이 723만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장준환 감독의 ‘1987’은 한 대학생의 죽음을 은폐하려는 권력과,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등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를 촘촘히 엮어내 깊은 울림을 남겼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역사를 바꾸는 과정이 인상 깊다.

개봉 당시 723만 관객을 모으며 의미와 흥행을 모두 잡았고, 그 시대를 기억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남았다.

우리 현대사를 진중하게 돌아보고 싶다면 꼭 챙겨볼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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