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엔터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f317d5b3-fa25-430c-8c4d-11b83a9d3cc0.jpeg)
직속 상사의 자녀상 소식을 전해 들은 직장인이 조문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장님 자녀상 당했다는데 가야 되냐”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부장의 자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장례식장을 찾아가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 차원의 공식 부고가 전달되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그는 “우리한테 알린 건 아니라서 가기 조심스럽다”며 “괜히 안 알리고 싶어 하시는데 내가 간 걸까 봐 (걱정된다)”고 적었다.
이어 “딸이 나랑 동갑이라고 했었는데”라고 덧붙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조회수는 1만 회를 넘어섰고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며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유족이 부고를 별도로 알리지 않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조문을 자제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들은 “부고를 돌리지 않았다는 건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유족의 뜻이므로 가지 않는 것이 예의다”, “얼굴을 보면 오히려 더 힘들어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직속 상사인 만큼 소식을 접했다면 직접 위로를 전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래도 직속 상사인데 소식을 들었다면 조용히 가서 위로만 전하고 오는 것이 도리다”, “나중에 알게 되면 서운해하실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모가 자녀를 먼저 떠나보내는 이른바 ‘참척’의 경우 유족이 주변에 부고를 널리 알리지 않고 가족장 형태로 장례를 치르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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