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630ae09e-aef0-4e76-98e0-eb3dbd9ec919.jpe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여당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을 두고 대통령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14일 장 대표는 SNS에 이 대통령이 최근 SNS에 올린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치적 책임’ 글을 언급하며 “단 한 줄 버릴 곳 없이 구구절절 옳은 말”이라며 “정작 자신이 지킨 건 하나라도 있느냐”고 적었다.
이어 “순방 가서 이런 글까지 올린 걸 보니 친명, 친청 머리 터져라 싸우니 어지간히 피곤한 모양”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언급한 ‘사익이 아닌 대의에 대한 열정’을 거론하며 “1년 내내 본인 감옥 안 가겠다고 국가 사법 체계를 다 무너뜨린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고 비판했다.
또 ‘결과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이라는 표현을 두고는 “3고 지옥, 부동산 지옥에, 일자리 지옥까지 만들어놓고, 대책 없이 주식 타령만 하는 게 무한한 책임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이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집 가진 국민을 ‘마귀’로 몰고, 반대편을 향해 ‘최악의 저질’이라고 했던 건 다 잊었나 보다”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해결책 없이 편 가르기에 집중하는 무능한 선동가? 본인에 대한 평가라면 딱 맞는 말”이라고도 적었다.
아울러 “여당이 바뀌길 원하느냐. 그러면 먼저 본인부터 바꿔야 한다”며 “대통령과 여당은 한 몸이다. 본인의 책무는 내팽개치면서 여당의 책무를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달라질 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 취소부터 깨끗하게 포기해 보라. 여당이 민생에 쓸 시간이 열배는 늘어날 것”이라고 적었다.
또한 “경제정책, 부동산정책, 노동정책, 일자리정책, 복지정책, 대북정책, 외교 안보 정책까지, 국정 전반을 테이블에 다시 올려놓고 국민의 의견을 들어서 바로 잡아야 한다”며 “균형 감각을 잃고 있는 건 바로 이재명 본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재선거를 외치는 청년과 시민들의 목소리부터 챙겨 듣길 바란다”며 “그것이 대통령의 책무이고, 모두를 위한 포용과 개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참 좋은 글이다. 이대로만 실천하면 좋은 대통령, 좋은 여당이 될 것”이라며 “‘진짜로 그런 줄 알더라’라는 말만 안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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