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엔터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afedf382-30b8-474b-9016-098bf93a6ab2.jpeg)
7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빠르게 늘면서 지난해 취업자 수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는 216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9.2% 증가한 수치로, 관련 통계가 별도 집계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 선을 돌파했다.
70세 이상 취업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2018년 121만9000명이었던 취업자 수는 2021년 156만6000명으로 늘었고, 이후에도 매년 증가했다. 150만명을 넘어선 지 4년 만에 200만명대에 진입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7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됐다. 2018년 4.5%였던 비율은 지난해 7.5%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취업자 규모는 약 1.8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고령화에 따른 인구 증가와 노인 일자리 정책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70세 이상 인구는 2018년 502만5000명에서 지난해 682만2000명으로 증가했다. 인구 구조 변화를 고려하면 고령층 취업자 규모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제적 이유로 노동시장에 남는 고령층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5’에 따르면 국내 66세 이상 노인 소득 빈곤율은 39.7%로 집계됐다.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OECD 평균인 14.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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