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엔터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08d8d992-6ac9-41cb-a812-2d415d3ddd29.jpeg)
50대 어머니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20대 딸이 건강 문제와 육아 부담에 대한 고민을 공개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26세라고 밝힌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51세인 엄마가 임신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어머니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A씨는 “어젯밤 엄마가 임신 13주 차라고 말했다”며 “이게 가능한가. 당연히 아이를 낳을 생각인 것 같아 마음이 복잡해 잠도 못잤다”고 적었다.
그는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가장 우려한다고 밝혔다. A씨는 “엄마가 출산 후 건강이 나빠지거나 노화가 빨라질까 걱정된다”며 “솔직히 나는 반대 입장인데 아빠와 남동생은 축하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는 은근히 좋아하는 모습이지만 나는 건강이 제일 걱정된다”면서 “나도 아기가 태어나면 공동육아도 어쩔수없이 참여해야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사연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작성자가 키워야 된다. 독립을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도와줄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난 축복해 줄 것 같다”, “지인도 늦둥이 가족이 있는데 좋아 보인다” 등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출산 연령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평균 출산 연령은 2014년 32.0세에서 2024년 33.7세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율도 21.6%에서 35.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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