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엔터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7c965ae5-d496-48a1-a4f0-69d6424e9115.jpeg)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이 목에 큰 문신이 있는 친오빠 때문에 예비 시댁의 시선을 걱정하고 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할 때 친오빠 문신 어떡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 A씨는 친오빠와 오랜 기간 가깝지 않은 관계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A씨는 어린 시절부터 오빠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성인이 된 뒤에는 독립한 오빠와 가족 모임에서만 가끔 마주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얼마 전 오빠가 어린 시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사과했고, 그 이후로 악감정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서먹하고 친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고민이 시작된 계기는 결혼 준비 과정이었다. A씨는 남자친구와 혼인 이야기가 구체화되면서 예비 시댁이 오빠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오빠의 강한 인상과 목에 새겨진 큰 문신을 우려했다.
A씨는 “남자친구는 우리 가족 사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남자친구 부모님이 오빠를 어떻게 바라볼지가 너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는 인상도 강한 편인데 목에 큰 문신까지 있다”며 “솔직히 나도 보기 싫고 엮이고 싶지 않은데 예비 시부모님 입장에서 아들이 결혼할 집안에 그런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상견례나 결혼식 같은 자리에 가족이니 함께하게 될 텐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혹시 저와 부모님까지 같은 부류의 사람으로 보일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은 오빠와 거의 연을 끊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보니 괜히 걸림돌이 되는 것 같아 화도 난다”고 덧붙였다.
사연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미리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문신을 가릴 방법을 찾거나 참석 여부를 상의해보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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