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경원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ba08835e-08c9-41f5-a568-5079dbe8c8fd.jpeg)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개표소 봉쇄 시위를 둘러싸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시위대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16일 나 의원은 SNS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참정권을 도둑맞아 잠실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이 ‘시위대 행패’라 매도하며 엄정 대처 하명을 내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서울경찰청장은 한술 더 떠 징역 10년을 운운하며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겁박한다. 패가망신시켜야 할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게다가 한국 경찰이 사람을 특정해서 체포하는 건 최고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이야 말로 국가폭력 아닌가?”라며 “마치 흉악범이 보복 범죄 예고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물론 불법행위가 있다면 당연히 엄벌해야 마땅하다”며 “하지만 지방선거에서 명백히 드러난 선관위의 불법과 무능에 항의하는 시민들을 이렇게 겁박해도 되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법치는 엄정해야 한다. 그러나 공정해야 한다”며 “과거 강성 노조의 진짜 폭력과 불법 파업 앞에서는 한없이 관대하던 자들이, 왜 주권자인 일반 시민을 향해서만 잔인한 법치의 칼날을 들이대는가”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패가망신? 진정 패가망신해야 할 자들이 누구인가?”라면서 “국가권력을 악용해 셀프공소취소, 야권탄압 행패부리고, 급기야 투표권을 박탈당해 항의하는 국민들을 향해 패가망신 운운하는 자들이 패가망신 당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국민의 정당한 참정권 요구를 공권력의 무력으로 짓밟고 강제 진압하려 든다면, 이는 결코 사태를 해결하기는커녕 걷잡을 수 없는 국민적 저항과 더 큰 파국으로 비화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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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lorient
범죄자를 걸르지 않고 대통령 시켜준 이 나라에서 뭘 더 바라겠습니까. 케쎄라쎄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