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는 고급 생선, 한국에서는 흔한 생선으로 통하는 의외의 생선 3가지
한국에서는 비교적 부담 없이 먹는 생선이지만 일본에서는 고급 생선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생선이 바로 전갱이와 정어리, 삼치다. 한국에서는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전문 초밥집이나 고급 이자카야 메뉴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일본은 생선의 신선도와 계절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식문화가 발달해 있어 특정 어종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한 생선이 일본에서는 의외로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갱이는 오메가3와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이다
전갱이는 일본에서 ‘아지(アジ)’라고 불리며 초밥과 회, 구이 메뉴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갱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단백질 함량도 높아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D와 비타민B12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 생선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일본에서는 활전갱이를 즉석에서 손질해 제공하는 전문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정어리는 칼슘과 오메가3의 보고다
정어리는 크기가 작지만 영양은 매우 풍부한 생선이다. 뼈째 먹는 경우가 많아 칼슘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DHA와 EPA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등푸른생선으로 꼽힌다. 비타민D와 셀레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신선한 정어리를 초밥이나 회로 먹는 문화가 발달해 있으며 산지에서 잡은 당일 정어리는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특히 여름철 지방이 오른 정어리는 별미로 취급받는다.

삼치는 일본에서도 고급 생선으로 통한다
삼치는 한국에서는 구이나 조림으로 흔하게 먹지만 일본에서는 ‘사와라(サワラ)’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고급 생선 대접을 받는다. 삼치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DHA, EP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비타민D와 셀레늄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일본의 고급 일식집에서는 삼치를 숙성회나 초밥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봄철에 잡히는 삼치는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본에서 더 비싼 이유는 식문화 때문이다
일본은 생선을 단순한 반찬이 아닌 계절을 즐기는 식재료로 생각하는 문화가 강하다. 특히 전갱이와 정어리, 삼치는 신선도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초밥 문화가 발달해 있어 신선한 생선을 생으로 먹는 수요도 매우 높다.
또한 일본은 어획량 감소와 유통비 증가로 인해 일부 생선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생선이 일본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세 가지 생선 모두 공통적으로 DHA와 EP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은 혈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건강식 생선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실제 국내 사례
실제로 국내 한 수산시장 상인 A씨는 일본 관광객들이 전갱이와 삼치를 유독 많이 찾는다고 소개한 바 있다. A씨는 인터뷰에서 “한국 사람들은 광어나 우럭을 많이 찾는데 일본 관광객들은 전갱이와 삼치 같은 등푸른생선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신선한 전갱이는 일본 손님들이 먼저 알아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산과 제주 지역 수산시장에서는 일본 관광객들이 전갱이와 삼치를 구입하거나 식당에서 주문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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