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진숙 캠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10d85340-9bc2-4e42-ab2b-4e4a9c8bfe2f.jpeg)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논란과 관련해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일부 지역 재선거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전면 재선거 필요성을 주장했다.
17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한 이 의원은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일부 지역 재선거와 선거소청 방침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참정권 침탈 사건이자 민주주의 침탈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자를 주문했는데 8조각 중 한 조각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하자. 피자집 주인이 ‘그 조각만 교체해 드리겠다’고 하면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며 “한 조각의 문제가 아니라 둥근 피자 전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나아가 그날 해당 가게에서 만든 피자 모두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도 있다”며 “특정 지역만 다시 선거를 치르면 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묻고 싶다”며 “한 두 곳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심각하게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선관위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제기됐을 때 제도 개혁에 나섰어야 했다”며 “문형배 당시 헌법재판소장이 감사원의 선관위 직무감찰을 제한하는 결정을 내렸을 때부터 이런 사태가 예견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집회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서는 “시민들과 함께하고 싶어 현장을 찾았다”며 “이번 사태는 참정권 침탈 사건으로 규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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