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c4f834d9-2903-44dd-a816-296d2b59cd71.jpeg)
중국에서 술을 마신 남성들이 음주운전을 피하겠다며 차량을 직접 밀고 이동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현지 경찰은 해당 행위 역시 불법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SNS에는 “운전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설명과 함께 남성들이 차량을 밀고 가는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11일 오후 9시께 중국 후베이성 샹양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상의를 벗은 남성 3명이 소형차를 이동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한 명은 조수석 쪽에서 핸들을 조작했고, 나머지 두 명은 차량 뒤편에서 차를 밀었다.
이들은 약 30분 동안 차량을 밀며 500m가량 이동한 뒤 인근 정비소 앞에 차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와 SNS 게시물에 따르면 핸들을 잡은 남성은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차량을 밀던 두 명은 와인을 마신 상태였다. 이들은 음주 후 운동도 하고 술도 깰 겸 차량을 밀고 이동했다고 전해졌다.
다만 현지 교통당국은 음주운전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도로교통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샹양 교통경찰은 “음주 운전은 아니지만 명백한 도로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가 없이 교통 외 목적으로 도로를 점유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며 “이번 사건처럼 도로 위에서 차를 밀며 점유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행위는 다른 차량 통행을 방해하며 밀던 당사자들의 안전도 크게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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