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197affac-e27a-4161-9c59-6391a167689d.png)
재선거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재선거는 과도하다’는 의견이 ‘재선거가 필요하다’는 응답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0%는 ‘비용과 혼란이 막대하므로 재선거는 과도하다’고 답했다.
반면 ‘주권이 침해됐으므로 전국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응답은 45.6%로 집계됐다. 두 응답 간 격차는 5.4%p로 오차범위 내였으며, ‘잘 모름’은 3.4%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과 인천·경기에서 재선거 찬성 의견이 과반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은 찬성 56.1%, 반대 43.2%였고 인천·경기는 찬성 54.0%, 반대 42.9%로 조사됐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찬성 24.5%, 반대 70.9%로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전·세종·충청은 찬성 43.2%, 반대 51.8%, 서울은 찬성 45.0%, 반대 51.5%, 부산·울산·경남은 찬성 40.4%, 반대 56.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30대에서 재선거 찬성 응답이 우세했다. 18~29세는 찬성 58.5%, 반대 40.5%, 30대는 찬성 63.2%, 반대 30.7%로 나타났다. 반면 50대는 찬성 40.4%, 반대 56.6%, 60대는 찬성 37.1%, 반대 60.6%, 70대 이상은 찬성 29.5%, 반대 66.0%로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사전투표 제도에 대해서는 폐지 의견이 유지 의견을 앞섰다. 응답자의 52.7%는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고, 44.2%는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두 의견 간 격차는 8.5%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연령별로는 18~29세,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폐지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40대와 50대에서는 유지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책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91.6%가 ‘선관위가 독립기관이더라도 부실 관리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방식의 자동응답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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