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갇힌 아빠와 딸의 이야기. 1281만을 펑펑 울린 그 영화.

교도소에 들어온 딸바보 아빠
2013년 개봉한 이환경 감독의 ‘7번방의 선물’은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갇힌, 지적 장애가 있는 아빠 용구와 그의 어린 딸 예승의 이야기를 그린다. 류승룡이 순수한 아버지를 따뜻하게 그려냈다.

1281만, 입소문이 만든 기적
큰 마케팅 없이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오직 입소문만으로 1281만 관객을 모았다. 당시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상위권에 오르며 ‘작은 영화의 기적’으로 불렸다.

웃음과 눈물의 균형
교도소라는 무거운 배경 속에서도 영화는 따뜻한 유머를 잃지 않는다. 그러다 후반부, 아빠와 딸의 이별 앞에서 관객을 한순간에 눈물바다로 몰아넣는다.

가족이라는 보편의 울림
부녀의 사랑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서가 흥행의 핵심이었다. 해외에서 여러 차례 리메이크될 만큼 이야기의 힘을 인정받았다.

마음 놓고 울고 싶은 날에 어울리는 영화. 손수건은 미리 준비해 두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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