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계기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중동 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106일 만에 사실상 마무리된 미국·이란 전쟁처럼 북핵·미사일 문제도 외교적으로 풀어달라는 취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처럼”…북핵 외교 해법 주문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전쟁을 종전으로 이끈 점을 거론하며 북한 문제도 평화적으로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무력이 아닌 대화와 외교로 한반도 긴장을 풀자는 메시지다. 미·이란 종전이 북핵 해법의 참고 사례로 등장한 셈이다.

G7 만찬서 “트럼프 옆자리”
이 대통령은 G7 정상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 옆자리에 앉아 상호 관심사를 긴밀히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오갔을 가능성이 크다. 한미 정상 간 신뢰 구축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안보 청구서”와 비핵화 과제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방위비 분담 등 한국에 대한 안보 청구서를 예고하고 있다. 북한이 비핵화 거부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외교적 돌파구 마련은 쉽지 않은 과제다. 한미 공조의 실질적 성과 도출이 향후 관건이다.

미·이란 종전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미 정상의 공감대가 실제 대북 정책으로 이어질지가 시험대에 올랐다. (사진 출처=다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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