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겹고 구역질 나” 미화원과 엘리베이터 동승 거부…입주민 민원에 ‘자필 사과문’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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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레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0b42bb37-5f55-48a5-8b0d-62c6d7694d71.jpeg)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미화원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기 어렵다는 내용의 입주민 민원이 제기된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한 입주민이 아파트 미화 직원과 관련한 민원 내용을 전하며 미화팀장이 작성한 사과문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일부 입주민은 미화 직원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이용할 경우 냄새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다며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진 것은 이후 공개된 미화팀장의 손편지 형식 사과문 때문이었다. 사과문에서 미화팀장은 “죄송하다. 철저하게 주의시키고 입주민과 동승하지 않도록 교육 시키겠다”고 밝혔다.
미화팀장은 현장 근무 여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미화원들은 배정된 구역을 이동하면서 가장 더럽고 불편한 곳을 청소하고 있다”며 업무 특성을 언급했다.
이어 “속옷이 땀에 흠뻑 젖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점만 알아달라”면서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으면 그게 바로 비정상”이라고 강조했다.
또 “불편하시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조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더욱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겠다”며 글을 맺었다.
사연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민원을 제기한 입주민의 태도를 비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만나면 음료수 드리고 고생하신다고 말해도 모자랄 판에 무슨 소리를 한 거냐”, “사람 같지도 않은 사람 때문에 엄한 사람들이 사과문을 올리고 있는 게 안타깝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 밖에도 “그렇게 냄새나면 계단으로 다녀라”, “아파트 쓰레기들은 민원인 본인이 치우면 되겠네” 등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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