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ee525a6b-9688-4a65-8530-b1bb3c0d630b.png)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귀국 행사에서 보인 ’90도 인사’를 두고 친명계 내부에서 공개 비판이 제기됐다.
18일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에 “정 대표의 90도 인사는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알기로 이 대통령은 이런 의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니, 오히려 정색하고 싫어한다”며 “정 대표도 그걸 모를 리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아울러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담긴 정치 기술이고 정치 행위”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에게까지 정치 기술을 선보이는 정 대표의 현란한 정치 기술은 솔직히 별로”라고 했으며 “제발 그러지 마시라”고 밝혔다.
끝으로 “말로만 하는 칭송, 듣기 싫다”며 “말로만 하는 친명, 듣기 싫다”고 적었다.
앞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을 맞이한 정 대표는 허리를 깊게 숙여 인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손을 내밀며 “수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의 출국 당시에는 환송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후 정치권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차기 당권 경쟁 구도와 연결해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0일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으로 친명계 일부의 비판을 받았다. 이어 11일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은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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