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1344e5c7-e2b6-4c8a-af57-8fd955a5a035.png)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로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정이한 전 후보의 ‘음료 투척 피습’ 사건을 둘러싸고 자작극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정 전 후보와 음료를 던진 남성의 관계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18일 정 전 후보 주변인 등에 따르면 부산 금정경찰서는 당시 음료를 투척한 A씨와 정 전 후보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사건 이전 어떤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그리고 음료 투척이 사전에 계획된 행위였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는 “사건이 불거진 이후 두 사람이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라는 말을 들어 봤다”고 말했다.
수사 과정에서는 사건 당시 정 전 후보의 상태와 캠프 측 대응, 이후 언론 대응 경위 등에 대해서도 확인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캠프 측은 당시 정 전 후보가 의식을 잃었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상황과 다른 정황도 일부 포착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경찰이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정 전 후보와 A씨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법리 검토를 거쳐 이르면 다음 주 중 수사 결과를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정 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에서 유세를 진행하던 중 지나가던 차량에서 뿌려진 음료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캠프 측은 정 전 후보가 음료를 피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이송돼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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