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f6f137a9-cb4e-4943-9f6d-529d38bbe9e4.jpeg)
커피를 대부분 마신 뒤 컵 뚜껑 안쪽에서 날파리를 발견했다며 환불을 요구한 손님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1시간 뒤에 찾아와서 환불해달래요. 어떻게 하실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힌 A 씨는 한 손님이 계좌이체를 하겠다며 결제를 미루다가 결국 현금 2000원을 내고 음료를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약 1시간이 지나 손님은 거의 비어 있는 커피를 들고 다시 매장을 찾았다. 컵 뚜껑 안쪽에 날파리가 붙어 있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던 직원은 사과한 뒤 환불을 진행했다.
A 씨는 “밖에서 음료를 마시다가 날파리가 들어간 것”이라며 “정말 매장 문제였다면 벌레가 음료 안에서 죽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음료를 거의 마신 플라스틱 컵 뚜껑 안쪽에 작은 날벌레 한 마리가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연을 접한 자영업자들은 손님의 행동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자영업자는 “2000원 환불받겠다고 1시간 뒤에 다시 찾아온 것부터 대단하다. 저 정도면 상을 줘야 한다”고 비꼬았다.
또 다른 자영업자는 “나는 절대로 환불해 주지 않는다. 저런 진상들의 요구를 받아주면 더 큰 진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저런 것들 안 온다고 해서 장사 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 시간 동안 밖에서 들고 다니면 지금 같은 여름에 벌레가 안 들러 붙나”, “커피를 거의 다 마시고 환불을 요구한 거 아니냐”, “얼굴 기억해 두고 똥 밟았다고 생각해라. 알바에겐 다음부터는 그런 환불은 안 된다고 당부해야 한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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