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민정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7ac291b1-0fd3-4ecc-bcf1-a9a20004d94b.jpeg)
최근 증시 호황에도 청년층이 체감하는 현실은 달라지지 않고 있다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의 성찰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고 의원은 SNS에 ‘민심의 경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6·3 지방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민주당이 청년층의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6.3 지방선거에서 우리 민주당은 민심의 경고를 받았다”며 “서울의 2030은 민주당을 철저하게 외면했다. 그들에게 민주당은 ‘격차를 만들고 방치한 기득권 세력’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오른 뒤 걷어차 버린 위선적 세력’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소득, 자산, 성장, 일자리, 소비 등 모든 분야에서 양극화가 커지며 ‘K양극화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의 호황으로 한쪽에선 수억원의 성과급을 나눠주는데, 청년들은 연봉 수천만원짜리 일자리 조차 구하지 못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영업하면 빚만 쌓인다며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렵게 취업한 청년들도 월세 내고, 식비 쓰면 통장에 남는 것이 없다고 한다. 이들에게 코스피 9000은 남의 나라 이야기다. 오히려 박탈감과 절망만 더 커지는 소식”이라고 전했다.
고 의원은 “성실하게 일해도 안정적인 삶에 도달하기 어렵고, 내 집 마련은 꿈도 못 꾸며, 노동소득만으로 자산격차를 따라잡을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청년들은 ‘이게 당신들이 말한 공정니먀?’ ‘이것이 당신들이 외치던 정의냐?’라고 묻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AI를 외칠수록 내가 지금 노력하고 있는 일들이 무가치한 일이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코스피가 하늘을 찌를수록 2030의 자산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 남녀갈라치기가 두려워 남녀 간의 평등도, 안전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가 치열하게 머리 싸매야 할 문제는 바로 이런 것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 내부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을 내놨다. 고 의원은 “국민의 삶과 전혀 관련없어 보이는 권력투쟁에만 매몰되어 있다. 이대로는 총선은 물론 정권 재창출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권력은 우리끼리 치고받고 싸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국민 다수의 이해를 대변하고 국민의 삶을 하나씩 개선해나갈 때 국민께서 다시 맡겨 주시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그들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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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사촌이 땅 사면 배가 아파요, 주가 오르면 수박들이 배가 아파요 많이 아파요.
권도사
딴지 거는게 능사는 아니지 그럼 코스피 3,000이면 청년층이 행복해지나? 본질을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의원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