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a1181de3-4b49-4862-a0d9-ec2414ec703d.jpeg)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여성 소방관 음주 강요 사건을 언급하며 직장 내 갑질 문화를 강하게 비판하고 전 부처를 상대로 조직 문화 점검을 지시했다.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된 여성 소방관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에서 이런 갑질 요소들은 다시는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국무조정실에서 조사를 해봤더니 다 사실로 드러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먹고 살겠다고 직장을 갔더니, 상사라는 사람들이 겨우 하는 짓이 자기들의 노리갯감 비슷하게 술 먹고 노는 유흥 대상으로 쓴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직장 내 갑질이라고 하는 것, 이것도 최악의 갑질인데 문제는 이게 그렇게 심각한 행위인지를 모른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에는 그렇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노래방 데리고 가서 노래시키고, 이런 것이 지금 최근에 벌어진 일 아니냐”며 “각 부·처·청에서 내부 조직 점검을 꼭 해보시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조직 내 문화에서 여직원들을 상사 옆자리에 앉히려고 일부러 그런다든지, 아직도 그러고 있다고 한다. 여성 직원들한테 술 따르라고 그러고”라며 “2차 가는데 강제로 데려가고, 술 억지로 먹이고, 원샷 시키고. 술 싫다는데 왜 원샷을 시키나. 자기나 먹지”라고 비판했다.
앞서 광주에서는 지난해 말 20대 여성 소방관이 숨진 뒤 유족들이 직장 내 과도한 회식 문화와 음주 강요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국무조정실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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