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적십자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1beab21d-c7e0-4baa-b9e4-0e71b4b0d577.jpeg)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뒤 12·3 계엄은 불법이자 잘못된 계엄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인 전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됐다는 보도를 접하고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헀따.
이어 “불법 계엄으로 초래된 헌정질서 훼손과 국민적 불행에 대해 천 가지 말 대신 의원직 사퇴라는 하나의 행동으로 소신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직을 내려놓은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외신기자들의 통역을 맡았다는 이유로 오랜 기간 경찰의 감시를 받으며 고초를 겪었기에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잘못된 계엄이 얼마나 큰 국가적 불행을 초래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역할을 언급하며 “대한적십자사는 정치와 무관하게 순수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평범한 시민이자 의사인 저를 이 자리에 선출해 주신 것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우리 사회를 적십자 정신으로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국민 통합에 기여하라는 소명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적십자사는 22일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인 전 의원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인 전 의원은 적십자사 명예회장인 이재명 대통령의 인준 절차를 거쳐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