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세훈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d50dff63-f963-47b6-a2aa-07d980b5ad01.jpeg)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논의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24일 오 시장은 국회의원회관에 “선거도 그 와중에 치렀는데 굳이 피 흘려가며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정 원내대표의 인터뷰를 봤는데, 지나치게 서두르면 오히려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답변이었다. 대체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내일모레 선거가 있는 것도 아닌데, 불필요하게 서두르다 부작용만 생기는 변화와 혁신은 우리 당 전체 구성원 원하는 게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원내 의원들의 총의가 바닥부터 꿈틀꿈틀 형성되고 있어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게 지혜로울 것”이라며 “중진 의원들께서 무게감 있게 역할을 해주셔야 할 시기가 오지 않았나 주제넘게 생각해본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은 과잉 정치화된 사회”라며 “건전한 정책 경쟁으로 가면 좋은데, 불필요한 왜곡이 생기고 지나친 갈등이 생겨 정치하면 싸움꾼들로 이미지가 각인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현상 개선되려면 ‘굳이 당 대표 필요한가, 원내대표가 충분히 법 개정으로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초선 의원으로서 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미국도 원내정당으로, 당 대표가 별도로 없으며 원내대표가 정치를 주도한다. 원내 중심 정당으로 가야 불필요한 갈등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를 향해서는 “이 정부의 무도함은 이번 선거에서 절반은 심판당했다. 굳이 우리가 가열차게 하지 않아도 오만한 행태가 반복되니 자멸한 것”이라며 “그것을 야당이 필요 이상 극단적으로 비판할 이유가 있느냐”고 말했다.
또 “보통 때는 잘 싸우는 사람이 속 시원하고 리더다 싶고 예쁘다”면서도 “그런데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는 선거에서 이겨주는 놈이 효자”라고 말했다.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2022년 지방선거와 이번 지방선거를 놓고 보면 분명히 진 선거”라면서도 “그런데 이번 선거가 끝나고 청년들이 우리에게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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