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요한 의원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8f935087-0799-438a-9209-0427201115de.jpeg)
신임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자신의 대응과 관련해 “후회하고 반성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인 전 의원은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 전화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제일 큰 이유는 계엄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옳지 않다’고 처음부터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좀 더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나서지 않은 것에 대해선 참 후회하고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인 전 의원은 자신의 선출을 두고 “계엄 때문에 너무 곤욕스러웠고 울고 싶었고 정말 고통스러웠는데 그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선출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며 “정치적 구도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통 큰 정치이고 포용 정치”라고 말했다.
정치권과 보건의료계에서는 인 전 의원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불참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도 반대 입장을 밝혔던 점 등을 들어 회장 선출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중책을 맡긴 이재명 정부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인 전 의원은 “섭섭하기는 하지만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공격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2일 중앙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 전 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인 전 의원은 관련 법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명예회장인 이재명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공식 취임하게 되며 현재 인준 절차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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