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ba739623-0591-46aa-8320-bea12a9f3fe8.png)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도중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지난 25일 서울동부지법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김모씨에 대해 “도주할 염려가 있고 재범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씨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욕설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김 씨가 경찰관들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한국 경찰인지 확인하겠다”고 말했고 경찰관과 가족을 향한 욕설도 한 것으로 조사했다.
법원에 출석한 김 씨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를 외쳤다.
심사를 마친 뒤에는 “모든 게 다 억울하다”며 “경찰에게 욕을 들은 것도, 내가 욕을 한 것도, 침을 뱉은 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폭행도 당했고 목도 졸렸다. 당한 일을 앞으로 모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논란은 지난 24일 SNS에 체포 영상이 확산되면서 커졌다. 영상에는 김 씨가 경찰관 얼굴에 침을 뱉은 직후 경찰관이 손으로 김 씨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이미 제압된 피의자를 향한 과잉 대응이라는 비판과 침을 맞은 직후 나온 순간적 반응이라는 반론이 맞섰다. 경찰관을 상대로 한 침 뱉기와 욕설이 먼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해당 경찰관은 “얼굴에 침을 맞는 순간 순간적으로 손이 나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해당 경찰관뿐 아니라 다른 경찰관들에게도 침을 뱉거나 욕설하는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당시 전후 상황과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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