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07dbcaeb-9a3f-4171-a50a-d3724a215976.jpeg)
소개팅 앱 프로필에 “첫 만남은 반드시 더치페이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당신에게 빚진 것이 없으니까요”라는 문구를 적은 뒤 매칭이 사실상 끊겼다는 한 대만 남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현지 누리꾼들은 더치페이 자체보다 표현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을 내놨다.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SNS에는 “소개팅 앱에 더치페이를 명시하니 매칭이 안 된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프로필에 “첫 만남은 반드시 더치페이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당신에게 빚진 것이 없으니까요”라는 문구를 추가한 이후 정상적인 매칭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신 광고성 계정이나 로맨스 스캠 등 사기 계정만 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만남에서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것이 서로에게 부담을 줄이는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인이나 부부가 될 경우에는 자신이 더 많은 책임과 비용을 부담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게시물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더치페이를 선호하는 것보다 상대를 대하는 표현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문제는 더치페이가 아니라 ‘나는 당신에게 빚진 게 없다’는 표현이다”, “상대를 만나기도 전에 공격적인 인상을 준다”, “좋게 말할 수 있는데 굳이 저렇게 표현할 필요가 있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력서에 ‘나는 회사에 빚진 게 없으니 야근은 안 한다’라고 쓰는 것과 같다. 솔직할 수는 있어도 결과는 취업 실패”라고 비유했다.
온라인에서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연애 비용 부담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도 이어졌다. 일부는 더치페이가 합리적인 문화라고 평가한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비용 분담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더치페이 자체는 존중받을 수 있는 가치관이지만, “나는 당신에게 빚진 것이 없다”는 표현은 상대에게 부정적이거나 적대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 총상 안고 살아온 97세 참전용사, 마지막 애국…유산기부 결심
- 성관계 영상 올린 ‘전신 문신’ 한국인…태국 호텔서 체포, 객실엔 마약
- ‘최악의 졸전’ 남아공 0-1패…”시끄러운 소리 난다” 무속인 예언 재조명
-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4년 만에 강제추행 혐의 무죄
- 장동혁, 사퇴 요구 의원들 실명 거론하며…”더는 해당 행위 못 하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