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상훈 의원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68775f4c-d557-42bd-8f98-965755bd6eaa.jpeg)
국민의힘 쇄신파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 안상훈 의원이 장동혁 당대표를 향해 “내로남불·아전인수 끝판왕”이라고 비판하며 지도부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26일 SBS 라디오에 출연한 안 의원은 장 대표의 사퇴 요구 반응을 두고 “예전에 탄핵 정국에서 한동훈 대표 체제를 붕괴시킬 때 1호로 한 게 장동혁 당시 최고위원이었다”며 “본인은 그래 놓고, 본인 사퇴 얘기 입틀막은 내로남불”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가 당대표 거취는 당원 뜻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아마 ‘조로남불’이 ‘장로남불’로 바뀔 수도 있다”며 비판했다.
또 “예전 장 대표 사퇴 얘기가 나오고, 의총에서 한동훈 전 대표 징계 당시에도 좀 부글부글했었는데 그때 본인이 입지가 궁해지니까 ‘만약에 그렇다면 전 당원 재신임투표를 받겠다’고 했는데 재미있는 건 이번에는 그 얘기를 안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기간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났다며 “제가 지방선거 과정에 전국 여기저기를 돌아다녀 보면, 당원들 중에도 아주 상당수가 ‘장동혁 대표 어떻게 좀 해라’ 이런 얘기가 굉장히 많았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구주류, 구당권파에 속했던 분들도 지역에서는 똑같은 얘기를 들으셨다. 지금 우리 당에 소위 ‘짠물’이 상당히 빠지고 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 대표가 전 당원 재신임투표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 배경에 대해서는 자신에게 불리한 결과를 우려한 것 아니냐는 취지로 비판했다.
장 대표가 지난 24일 퇴원 후 기자회견에서 당 기강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도 “저도 징계 명단에 지금 들어있다”며 “한동훈 전 대표와 옷깃만 스쳐도 징계감”이라고 비꼬았다.
또 징계가 실제 추진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윤리위원장이 지난번 한 전 대표 부당징계·제명 과정에서 사실 온갖 기행을 보였다”며 “뭐든지 하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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