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철수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b55207dc-6ac3-4944-8ce8-ee3c3a4ecde3.jpeg)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 인사들의 호남 지역 토지 보유 현황을 먼저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9일 안 의원은 SNS에 ‘삼전닉스 반도체 추진, 李 정부 공직자와 민주당의 호남 토지 보유 현황부터 공개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관련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재명 청와대가 ‘호남 반도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호남 삼전닉스 예상 부지 일대에도 불이 붙었고, ‘평생에 이런 관심은 처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투자 문의가 빗발치고 기존 매물은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호남 반도체를 강행할수록 해당 부지뿐 아니라 인근 상권과 주거지의 집값과 땅값은 수직 상승할 것”이라며 “연계 도로와 철도, 물류망 인프라 관련 토지 역시 공장 운영에 필수적인 부지인 만큼 부르는 게 값이 될 것이다. 결국 호남 반도체 공장은 수많은 땅 부자를 양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막대한 토지보상금과 매매차익으로 돈벼락이 쏟아질 텐데, 이 가운데 정부·여당 인사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느냐”며 “이것이야말로 이 대통령이 혐오하는 투기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부동산 대책을 마련할 때 ‘복사하는 말단 직원까지 다주택자는 배제한다’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다”며 “그 기준은 땅 투기에도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공직자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당직자 등은 즉시 호남 관련 토지 보유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며 “투기 대박이 의심되는 토지가 있다면 주저 없이 처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그렇지 않다면 호남 반도체 투자는 결국 누군가의 투기 대박 프로젝트가 될 것이고, 머지않아 특검의 대상이 되고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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