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dd0cea60-865c-4254-ab47-5ec6e176b2bb.jpeg)
미국에서 여권을 챙기지 않은 성인 자녀를 공항에 남겨둔 채 홀로 여행을 떠난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셰릴 맥과이어는 딸과 함께 과거 여행 사진을 다시 찍기 위해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여행을 준비했다. 그러나 출발 당일 보스턴 공항에서 딸이 뉴욕 아파트에 여권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예정된 출발 시간까지 여권을 가져올 방법이 없자 맥과이어는 혼자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이번 여행은 특정 행사의 개막식 일정과 맞물려 있어 일정을 변경할 수 없었다”며 “행사와 관련이 없었다면 일정을 조절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연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확산되며 다양한 반응을 불러왔다.
한 누리꾼은 “딸은 여권을 항상 확인해야 한다는 점과 향후 어머니가 들어갈 요양원을 매우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는 두 가지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반면 “딸이 여권을 챙겨서 다음 비행기를 타면 되는 문제”라며 “나의 실수 때문에 어머니가 많은 돈을 낭비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어머니의 선택을 지지하는 의견도 나왔다.
가족 간 관계보다 훈육을 우선한 결정이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여행의 목적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인데, 가족이 실수를 했을 때 즐거움을 위해 상대를 버려두고 떠나도 된다는 가치관을 배울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부모는 공항으로 이동하는 동안 자녀들에게 여권을 여러 차례 확인한다며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여행 해프닝을 넘어 베이비붐 세대 부모와 Z세대 자녀의 가치관 차이, 이른바 ‘엄한 사랑(Tough love)’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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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성인 자녀라는데~ 자기본인이 챙겨야지. 그리고 특정 행사의 개막식 일정과 맞물려 있어 일정을 변경할 수 없었다고 하잖아~~ 성인자녀가 원하며 여권챙겨서 가면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