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740363f7-25d0-4ddb-be68-f6a56e1730ec.jpeg)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향해 “국가 영웅 또는 국민 영웅이라고 불러드리고 싶다”고 밝히며 기업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영웅 또는 국민 영웅이라고 불러드리고 싶다”고 밝히며 두 기업 총수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또 “기업이 이익을 위해서 활동하기도 하지만 국가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서 활동할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광주를 새로운 반도체 단지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데이터센터 및 로봇 투자는 경북 구미로 계획 중”이라며 지역별 투자 방향을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의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투자 규모는 400조 원이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9년 걸렸다”며 “지금부터 부지를 선정하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AI데이터센터에 1000조 원, 반도체 확장 프로젝트에 1100조 원을 투자하는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청와대 내 전담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청와대 안에 이 사업에 대한 직할 담당관을 두고, 이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제가 직접 챙기고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정책과 법을 새로 정비하는 일부터 획기적인 변화를 설계하는 일까지 필요한 어떤 혁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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