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이 보약보다 좋은데” 한국인 99%가 모르고 쓰레기로 버리던 ‘과일 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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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달콤한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은 영양이 숨어 있다
참외는 여름철 대표 과일로 수분이 풍부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껍질을 두껍게 깎아 버리기 때문에 정작 가장 영양이 풍부한 부분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참외의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껍질에 훨씬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깨끗하게 세척한 참외라면 껍질째 먹는 것이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참외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 매우 풍부하다
참외 껍질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러한 성분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와 관련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연구에서는 참외의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과육보다 껍질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항산화 활성 역시 껍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껍질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해 피부와 점막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플라보노이드는 과육보다 약 29배, 베타카로틴은 약 5배 더 많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관련 연구 자료에 따르면 참외 껍질에는 과육보다 플라보노이드가 약 29배, 베타카로틴은 약 5배, 폴리페놀은 약 2배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 수치는 과육과 껍질을 비교한 연구 결과이며, 다른 과일과 비교해 “몇 배 더 높다”는 일반화된 수치는 연구마다 차이가 있어 단정하기 어렵다.

비타민 C와 식이섬유도 풍부해 피부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참외는 과육뿐 아니라 껍질에도 비타민 C가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 역시 껍질에 많이 분포한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과 면역 기능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껍질을 함께 섭취하면 다양한 영양소를 더욱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껍질째 먹을 경우에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문질러 씻거나 식품용 세척제로 깨끗하게 세척한 뒤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참외는 껍질째 먹으면 영양을 더욱 알차게 섭취할 수 있다
참외는 껍질이 얇은 품종이라면 껍질째 먹는 것이 영양 측면에서 유리하다. 샐러드에 얇게 썰어 넣거나 껍질째 먹기 좋은 친환경 참외를 선택하면 항산화 성분을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특히 과육과 태좌, 껍질을 함께 먹으면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엽산, 비타민 C 등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영양 균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평소 과일을 먹을 때 껍질을 활용하는 습관은 항산화 영양소 섭취를 늘리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실제 국내 사례
실제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참외를 개발하며 참외 껍질의 영양 가치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연구 결과 참외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가 과육보다 약 29배, 베타카로틴은 약 5배, 폴리페놀은 약 2배 많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껍질째 먹는 참외의 상품화도 추진됐다.
또한 국내 연구진은 참외의 부위별 항산화 성분을 분석한 결과 껍질에서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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