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cad773e8-a8b9-4c5d-a627-4f5db3f9c277.jpeg)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서남권 메가프로젝트와 재생에너지 정책을 화제로 서로에게 공을 돌리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1일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먼저 문 전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하며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을 마련한 문재인 정부의 성과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를 언급하며 “행사를 보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 때 서남해안 지역에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에 투자한 것이 지금 기반이 돼서 RE100 산단, 대형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하는 것을 보니까 정말 참…”이라며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대통령은 “대통령께서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해놓으신 덕분”이라며 “인프라가 없었으면 새롭게 시작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이 대통령이 “전 정부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을 의심해서 수사하고 적대화했다”고 말하자 문 전 대통령은 “계속 이어가기만 했으면 지금 신재생에너지가 훨씬 더 높은 비율이 됐을 텐데 아쉽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국정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니까 참 좋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건강은 공공재라는 말도 있는데 한숨 돌리면서 건강 관리를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대통령께서도 보통 아니셨는데, 그때 이빨 흔들리지 않으셨냐”며 “집안의 어르신한테 젊은 사람이 건강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국민통합과 민주당 단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에 주어진 또 하나의 시대적 과제는 역시 국민 통합”이라며 “좀 더 큰 리더십을 발휘하셔서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꿈을 반드시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잇고 부족했던 부분은 채워서 반드시 성공한 정부가 되길 기원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할 일이 있다면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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