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9fd9a527-d003-45f9-88e7-668efcaefca3.jpeg)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 구호로 논란을 빚은 서울 배재고 야구부를 둘러싼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학교 앞으로 배송된 근조화환이 훼손됐다는 주장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비판 여론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배재고 재학생이라고 밝힌 A군이 “더 심각한 사건이 터졌다”며 학교 앞에 놓인 근조화환이 쓰러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A군은 “가해 학생은 야구부 소속은 아니지만 배재고에 다니는 3학년 학생이 맞다”며 “그 학생이 근조화환을 발로 차서 쓰러뜨려 놓았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근조화환 리본에는 ‘민주운동을 모욕하는 국민에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과분하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출처 표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A군은 “이것뿐만 아니다. 야구부 학생들의 반성? 기대도 하지 마시길 바란다”며 “오늘도(논란 다음 날) 점심시간에 급식실에서 새치기하면서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조용히 먹기는커녕 떠들면서 밥을 먹고 있더라”며 학생들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28일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배재고 학생들은 광주일고와의 경기 도중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응원 구호를 외쳐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광주일고가 공식 항의에 나섰고, 배재고는 사과문을 통해 학생 인권교육과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반성하는 척하더니 집에 돌아오니 잘못을 싹 다 잊은 듯”, “하루도 안 지나서 그렇게 웃고 떠들고 있었다는 것이냐”, “학교 측의 공식 사과에 진정성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저런 학생들이 프로 야구 선수가 된다는 거냐? 너무 끔찍하다”, “프로야구 선수 A 씨, P 씨처럼 평생 낙인으로 남겨야 한다”, “이미 5·18조롱 영상은 모자이크 없이 공개됐고 평생 남을 것”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