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무총리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66a9b1da-824c-4b3c-b5fb-512b37826066.png)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직후 대국민 사과에 나설 정도로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3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전 총리는 “대통령께서 표정 관리가 안 될 정도였다”며 선거 직후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먼저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당이 대대적인 혁신을 해야 한다”면서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끈 지난 1년에 대해서는 “그 결과에 대한 일정한 평가를 선거를 통해 내려주신 것”이라며 “정부와의 호흡, 야당과의 관계 등에 있어 다소 미흡했다”고 덧붙였다.
또 “대통령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토론하면 같은 속도로 또는 바로 이어서 국회 입법으로 실현할 것인가를 착착 정리해 끌고 가는 속도감과 전면적 결합성이 있어야 한다”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언급해서는 “당이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했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라며 “정치의 중심은 당이기 때문에 긴장감과 속도감, 책임감을 더 가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흔히 농처럼 이야기하는 집권 야당이어서 되겠는가”라며 정청래 전 대표와 송영길 의원을 향해서는 “두 분은 당 대표를 이미 해보셨고 저는 아직 안 해봤지 않나”고 전했다.
이어 “현재 당내에서 총선, 대선, 지선을 다 직접 총괄·지휘해보고 승리까지 이끌어 본 유일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제가 가진 나름의 쓸모가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대표 출마 선언 시점과 관련해서는 “곧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최근 차기 당권 주자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당의 방향으로 당이 변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당원 지지층, 또 국민 여러분의 판단이라든가 기대가 반영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책임감을 갖고 더 잘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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