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 독립 세력을 타격하고 통일 대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부 2인자 숙청 이후에도 내부 단속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 통일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대만 독립 세력을 타격하고 ‘통일 대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군부 2인자를 숙청한 데 이어 이번 연설에서도 군 내부 단속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만해협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만 독립 세력 타격” 통일 의지 재확인
시 주석은 대만 독립 세력을 타격하고 통일 대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을 중국의 핵심 이익으로 규정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러한 발언은 대만해협 주변의 군사적 긴장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군부 2인자 숙청 후에도 내부 단속
시 주석은 지난 1월 ‘군부 2인자’로 불리던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숙청한 바 있다. 이날 연설에서도 그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내부 단속 의지를 드러냈다. 군에 대한 통제력 강화가 통일 전략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북중 밀착 속 커지는 역내 긴장
시 주석은 최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하나의 중국 지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냈다. 북중 밀착이 강화되는 가운데 대만 문제를 둘러싼 역내 긴장도 커지고 있다. 미국의 대만 지원 여부는 역내 안보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시진핑 주석의 통일 의지 재확인은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군 내부 단속과 북중 밀착이 겹치면서 동북아 안보 지형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 출처=다음뉴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