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언주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e2d4731f-469b-49c2-abac-26711b0045e0.jpeg)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음란물이 온라인에 유포된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의원은 최근 온라인에서 자신을 대상으로 한 음란 합성물이 확산된 뒤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의원이 입에 담지 못할 음란물 등이 온라인에 퍼진 것을 보고 고통스러워하다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른하늘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피의자는 이 의원을 대상으로 노골적인 성적 모욕과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음란한 표현과 함께 음란 이미지에 피해자를 합성한 게시물을 온라인에 제작·게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여성 정치인의 성을 도구화하여 인격과 명예를 짓밟고 사회적 평가를 훼손하려는 악의적인 디지털 성폭력”이라며 “제작자는 물론 제작에 가담한 자, 유포한 자 모두에게 어떤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도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이번 사안을 규탄했다.
여성위는 “더불어민주당의 근간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주의다. 우리 당의 개별 의원과 정책에 대해 당원과 국민이 가지는 다양한 의견, 그에 기반한 논리적 비판은 얼마든지 경청하고 뼈아프게 수용해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러나 정당한 비판의 범위를 완전히 벗어나 성적 모욕감을 주는 원색적 단어와 불쾌감을 주는 이미지를 배포해 여성 정치인을 공격하는 행태는 여성혐오적 표현이자 명백한 인격 침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 정치인에 대한 성적 모독 표현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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