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4d2e5637-b566-4802-88b2-96e7ab79b39d.jpeg)
이병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배재고 야구부 중징계와 관련해 5·18이 성역화됐다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2일 이 부위원장은 SNS에 “고등학교 야구 라이벌전에서 스타벅스 논란을 경쟁팀 조롱에 활용했다는 학생들의 일탈을 처리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무엇인가”라고 밝혔다.
이어 “역사의 성역화로 어린 학생들의 장난에 가까운 일탈도 수용이 안 되고 어른들의 ‘정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습은 대한민국보다 김일성 사진이 나온 신문이 비에 젖는 것을 보고 울부짖는 북한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총리급 인사가 배재고 야구부 징계 사안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배재고 야구부 일부 학생들은 경기 중 덕아웃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일 배재고 야구부에 출전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한편 이 부위원장은 카이스트 교수 출신으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발탁한 ‘뉴이재명’ 인사로 평가받았으며 대선 당시에는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발언 논란으로 캠프 영입이 무산된 바 있다.
대통령이 지난 3월 이 부위원장을 총리급 직위에 임명했을 당시에도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임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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