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세훈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069512fb-2c4a-4376-b9d1-299021bfa03a.jpeg)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잘못된 판단이었다면서도 보수 자체를 국민이 부정한 것은 아니라며 ‘윤어게인’ 세력과의 관계는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번 승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4년 12월 계엄령 선포 이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던 보수 진영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라는 잘못된 정치적 판단을 내렸고 그 결과 보수 진영 전체를 위기에 빠뜨렸지만 국민이 보수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성과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면 보수는 다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정치적 가치관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분들과는 힘을 합쳐야 한다”며 “지금 이름이 언급된 분들을 비롯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지원해 준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안철수 의원 등도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과의 관계는 유지해야 한다는 뜻인가’라는 질문에 “관계는 유지해야 한다”며 “결별해야 할 대상은 윤 전 대통령의 잘못된 정치적 판단”이라고 답했다.
2030년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2006년 서울시장에 처음 당선됐을 때부터 대통령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돼 왔다. 가능성은 항상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은 그때의 정치 상황에 달려 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5기 시장에 걸맞은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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