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성역, 북한 같다’ 이병태 “신념을 지키는 비용…이익 대신 명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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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15416c78-032a-4052-b8a0-261cb659a30d.png)
이병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토마스 모어를 언급하며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6일 이 부위원장은 SNS에 ‘신념을 지키는 비용’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토마스 모어의 삶을 소개하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무어는 영국의 저명한 법학자이자 문학가로, 헨리 8세 밑에서 최고 관직인 대법관까지 오른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헨리 8세가 이혼 문제로 가톨릭교회와 결별하고 스스로 영국의 종교적 수장이 되려 하자, 토마스 모어는 자신의 신앙과 도덕적 양심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끝까지 이에 동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결국 왕의 눈밖에 나 반역죄로 런던탑에 갇혔고, 1535년 단두대에서 처형당했다”며 “처형 직전 그는 ‘나는 왕의 좋은 종이기 전에, 하나님의 착한 종으로 죽는다’라는 지조 있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했다.
아울러 토마스 모어의 저서 ‘유토피아’를 언급하며 자본주의 시장에 대한 이해는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비록 법치주의와 결합된 시장경제의 순기능을 이해하지는 못했어도 자신이 한 말처럼 ‘이익’ 대신 ‘명예’를 택한 삶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 글은 앞서 배재고 야구부 징계를 비판한 뒤 대통령실의 엄중 경고와 여권의 사퇴 요구가 이어진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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