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b73ec574-6f24-495b-9aa6-6939ab240334.jpe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으로 코스피가 ‘도박판’이 됐다며 청와대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감사와 법적 책임을 촉구했다.
7일 장 대표는 SNS에 “코스피가 또 폭락하면서 올해 들어 16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며 “지난달 코스피 ‘공포지수’는 월평균 85.42를 기록했다. 작년 6월 평균 24.62보다 3.5배나 높아졌다. 늘 그랬듯 가장 큰 피해는 개미 투자자들이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큰 원인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다”며 “오죽하면 금감원장이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다’고 후회했을까. 애당초 국내에 나와서는 안 되는 상품이었다”고 말했다.
또 “시장이 작은 우리 증시 환경에서 단일종목 ETF를 허용하면, 당연히 자금이 몰리게 된다. 작은 연못에 상어를 풀어놓는 격이다”며 “결국 시장 교란이 심해지고, 변동성이 커지고, 변동성에 취한 개미들이 몰려들면서 주식시장이 도박판이 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그러면 이 판을 누가 만들었나? ‘나스닥에서는 가능한 것을 왜 국내에서는 못하게 하느냐고 금융위에 검토를 지시했다’ 올해 초 김용범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의 발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이 시켰을 것이다”며 “미국인들은 주식 장기 보유의 이득이 크기 때문에 레버리지 투자를 잘 하지 않는다. 나스닥 레버리지 투자의 가장 큰 손은 한국 투자자들이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한국 투자자들이 야수의 심장으로 도박처럼 하던 나스닥 레버리지 투자를 국내 시장에서도 허용하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융위는 곧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추진을 발표했고, 불과 4달 만에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출시됐다. 부작용에 대한 검토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시켰으니 그런 것 따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 결과가 지금의 ‘코스피 카지노’다”고 적었다.
장 대표는 “감사원이 나서서 고위험 금융 상품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한다”며 “진짜 감사를 하겠다면 지시를 내린 청와대부터 감사해야 한다. 김용범 혼자 했을 리 없으니 이재명부터 감사 대상에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다수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 이 사태,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미 재판받을 범죄가 쌓여있는데, 새로운 범죄 목록이 나날이 추가된다”며 “그러니 재판 다 취소하고 헌법 개정해서 연임하고 싶어하는 것 아니냐. 발버둥치면 칠수록 정권의 수명만 단축될 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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