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20c2b89e-fc40-4f94-9c26-4ff8c01ebf03.png)
김민석 전 국무총리의 계엄 해제 표결 불참 의혹과 관련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진입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8일 김 전 총리는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계엄 해제 표결 불참 의혹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제가 1초 늦었다”며 “딱 자리에 앉는 순간 옆자리에 계시던 이재명 당시 대표께서 이제 막 눌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저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이 조금만 성실하게 관심을 갖고 종합하면 다 알 수 있는데 제가 계엄 당일에 잠을 자고 있으니까 보좌진이 와서 문을 두들겨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또 “제가 가면서 두가지 일을 했는데 법적으로 이게 내란이라는 것을 정리해야 되겠다 싶어서 순간적으로 국내에 없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해서 하와이에 있던 백태웅 교수와 연락을 했다. 그래서 이것을 헌법과 법률로 정리해달라고 해서 그분이 정리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법률적으로 이것이 내란에 해당한다는 것을 저희 의원 텔레그램방에 제가 최초로 올렸을 것”이라며 “또 하나 생각한 것은 광주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일단 외신에 알려야겠다, 이 사안을 법률적으로 정리해서 영어 성명문을 하나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10분 후에 첫 성명 발표를 할 때 제가 영어 성명을 하면서 ‘이건 본질적으로 쿠데타’라고 말했다”며 “지금 백태웅 교수는 OECD 대사로 가계신데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상에서는 12·3 계엄 당일 김 전 총리의 이동 장면이 담긴 CCTV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국회 담장을 넘은 뒤 본회의장으로 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김 전 총리는 “그날 다들 문들이 다 통제가 되어서 뺑뺑 돌다가 국회의장실 문으로 해서 본회의장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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