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35569496-e033-4509-aa5c-c1b07e82216c.jpeg)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친구가 집으로 모임 장소를 변경하면서 방문 전 백일해 예방접종을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 모임 참석자들은 배려를 위해 방문을 결정했지만 접종 요구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산 후 친구들과의 모임 과정에서 갈등을 겪었다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매달 만나는 친구 모임이 있으며, 멤버 중 한 명인 B씨가 출산 이후 지난달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B씨는 이번 달 모임 참여 여부를 묻는 친구들에게 “이번엔 참여하고 싶은데 애 때문에 외출이 어렵다”고 말하며 자신의 집으로 와달라고 제안했다.
A씨와 친구들은 B씨의 상황을 고려해 집으로 방문하기로 했다. 그러나 B씨는 이후 친구들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고 와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개인 사정으로 본인 집으로 모이자고 해서 다 같이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친구 집까지 가기로 했으면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어떻게 백일해 주사까지 맞고 오라고 하느냐”고 지적했다.
A씨는 모임 장소 변경 자체에 대해서도 부담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시끄러운 신생아 있는 데서 불편하게 밥 먹기 싫고 그냥 밖에서 먹고 싶다”고 말했다.
또 “밥을 그 친구가 사는 것도 아니고, 단체 대화방에서 각자 먹고 싶은 거 배달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A씨는 “밖에서 먹자고 하면 서운하다고 할 것 같다”며 “애 낳으면 친구 사이 갈린다더니 이제 시작인가 싶다”고 털어놨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일해 예방접종 요구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일부는 “그 친구는 애 크면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기 잠깐 봐줄 사람도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백일해는 주 양육자나 맞는 거지 단순 방문은 안 맞아도 된다”, “이해는 되지만 접종 요구는 과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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