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14b916b7-0ce1-4432-9e7e-cebed4aecb15.jpeg)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방위병 복무 시절 군무이탈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병적기록 공개와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60만 국군을 지휘하는 국방부 장관이 탈영병 출신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며 “세계 어느 문명국가에서 탈영병 출신이 국방장관을 맡을 수가 있냐”고 말했다.
이어 “의혹이 사실이 아니면 병적기록 한 장 공개하면 끝날 일”이라며 “탈영 의혹을 받는 안규백 장관이 계속 국방장관을 하느니 미국 교포가수 유승준을 데려와 국방장관을 시키라. 젊은 장병들한테 군가라도 제대로 가르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고 다친 장병이 수십만 수백만에 이른다”며 “이 순간에도 국경을 지키는 우리 장병들 심정이 어떻겠냐. 최고 지휘관이 탈영병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무슨 자부심으로 복무를 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안 장관의 군무이탈 의혹은 지난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처음 제기됐다. 당시 안 장관은 ‘단순 행정착오’라고 설명했지만 병적증명서 등 관련 자료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일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안규백 장관이 1984년경에 육군 35보병사단 고창군 대산면 중대에서 방위병으로 복무하던 중 소속 부대장의 위법한 동의를 받아 7개월간 무단으로 군무를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장관이 이후 헌병대에 체포돼 30일간 구금됐으며 방위병 복무기간이 8개월 연장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병적 자료에 관련 내용이 기재돼 있다며 지난달 27일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안 장관을 경찰에 고발했고 해당 사건은 현재 용산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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